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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두더지' 오브레임, 스트루브 1R TKO승

작성일: 2014.12.14 11:1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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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육식 두더지' 알리스타 오브레임(34, 영국/네덜란드)이 스테판 스트루브(26, 네덜란드)를 제압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오브레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UFC on FOX 13' 타이틀전에서 스트루브를 1라운드 파운딩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브레임은 지난 9월에 열린 UFC Fight Night에서 벤 로스웰에 1라운드 TKO패를 당한 수모를 씻었다. 과거 프라이드 FC에서 활동한 그는 UFC에 진출한 뒤 2승3패의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약물 복용 스캔들로 명성에 오명까지 생겼지만 스트루브를 꺾으며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1라운드에서 오브레임은 UFC 최장신 파이터인 스트루브(213cm)를 상대로 신중하게 접근전을 펼쳤다. 오브레임은 20cm의 신장 열세를 극복하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파운딩을 시도해봤지만 스트루브는 오브레임의 공략에 순순히 말려들지 않았다. 하지만 오브레임은 스트루브를 옥타곤 구석에 밀어넣으며 강력한 오른손 파운딩을 시도했다.

결국 스트루브는 오브레임의 주먹 세례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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