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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11일(오늘) 스크린 밖으로 나온다…'첫 팬미팅 개최'

작성일: 2017.03.11 07:00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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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희가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천우희(30)가 데뷔 이래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그동안 주로 작품으로 소통했던 천우희와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천우희는 11일(오늘)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희소식'을 개최한다. '희소식'은 천우희가 자신의 이름 중 기쁠 '희' 자를 따 지은 타이틀로 '천우희의 소식', '기쁜 소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앞서 천우희는 지난 해 12월 200석 규모의 팬미팅을 할 예정이었지만 정해진 좌석의 다섯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려 날짜를 미루고 더 큰 장소를 물색해 이날 진행하게 됐다. 당시 그는 "기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건 아닐까 걱정스럽다. 묵묵하게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세 달이나 미뤄진 팬미팅을 향한 팬들의 설렘은 현재 정점에 달한 상황이다.

쏟아지는 관심을 잘 알고 있는 천우희는 지난 달 14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천우희의 달달한 희소식' 방송을 열고 팬들에게 미리 인사하며 기대를 불어넣었다. 천우희는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팬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더욱 특별한 행사를 꾸미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천우희는 '마더' '써니' '한공주' '해어화 '곡성' 등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특히 2014년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 여배우들 중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맡은 배역에 따라 무섭게 달라지는 얼굴과 스크린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 

스크린에는 자주 출연했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만나기 어려워 팬들의 마음을 애태운 천우희다. 그가 이날 보여줄 새로운 매력은 무엇일지, 세 달을 기다린 팬들에게 어떠한 뜻깊은 선물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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