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터키 배구 영상] '김연경 25득점' 페네르바체, 리그 12연승 질주

작성일: 2017.03.12 00:21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경(29)의 소속 팀 페네르바체가 리그 12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를 지켰다.

페네르바체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타세히르 메트로 에너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터키 여자 프로 배구 리그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8-30 25-18 25-23 25-12)로 역전승했다.

시즌 17승 3패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2위를 유지했다. 리그 12연승은 물론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와 터키 컵까지 합치면 19연승이다.

▲ 페네르바체 선수들 ⓒ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하반기 경기에서 중요한 경기를 모두 이겼다. 2위 경쟁을 펼친 엑자시바시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 지난주에는 리그 18연승 행진을 달리던 바키프방크의 발목을 잡았다. 리그 4위에 오른 갈라타사라이를 만난 페네르바체는 1세트를 내주며 출발이 불안했다. 그러나 전세를 뒤집으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김연경은 두 팀 최다인 2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는 15점을 올렸고 에다 에르뎀(터키)은 12점을 기록하며 지원했다.

페네르바체는 세터 에즈기 에브시(터키)와 마렛 발켄스타인(네덜란드) 대신 눗사라 떰꼼(태국)과 폴렌 우슬레팔라반(터키)을 선발로 내보냈다. 1세트 초반 페네르바체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갈라타사라이에 고전했다.

페네르바체는 1세트 21-23으로 뒤지며 위기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김연경은 연속 득점을 올렸고 24-24 듀스를 만들었다. 두 팀은 28-28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페네르바체의 에다 에르뎀의 서브가 아웃 판정을 받았고 나탈리아의 공격이 블로킹에 차단되며 1세트를 28-30으로 내줬다.

▲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스파이크하는 김연경 ⓒ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2세트 중반 페네르바체의 마르셀로 아본단자(이탈리아) 감독은 눗사라와 폴렌 대신 에즈기와 마렛을 코트에 내보냈다. 집중력을 되찾은 페네르바체는 21-15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에 섰다. 엑자시바시는 17-21까지 추격했지만 에다의 연속 블로킹 득점이 나온 페네르바체가 2세트를 25-18로 따냈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 뒷심을 발휘한 쪽은 페네르바체였다. 갈라타사라이는 23-22로 앞선 상황에서 뼈아픈 연속 범실이 나왔다. 서브 범실로 동점을 허용한 갈라타사라이는 공격 범실과 리시브 범실까지 나오며 23-25로 무너졌다. 

힘겹게 3세트를 따낸 페네르바체의 상승세는 4세트로 이어졌다. 6-4로 앞선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연속 공격 득점과 폴렌의 서브 득점으로 14-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페네르바체는 4세트를 25-12로 손쉽게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영상] 페네르바체 VS 갈라타사라이 김연경 하이라이트 ⓒ SPOTV 미디어 서비스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