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즌 첫 승' CWS 사마자 "팀 동료 덕분"

작성일: 2015.04.23 16:23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김민경 기자] 제프 사마자(30)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따냈다.

사마자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사마자는 올 시즌 개막 후 4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상대 선발은 2014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코리 클루버였다.

사마자는 이날 113구를 던지며 역투했다. 그는 1회와 5회를 제외하고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다소 불안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위기를 넘겼다. 특히 3회에는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에 처했지만 사마자는 브랜든 모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이로써 사마자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전부터 10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사마자는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동료들이 일찍부터 득점지원을 해줬다. 3회까지 만들어준 2점이 내게 큰 힘이 됐다. 덕분에 호투할 수 있었다"며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마자는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될 당시 CBS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그들에게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사마자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1패를 떠안았다. 사마자는 1선발 크리스 세일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얻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사마자가 최근 2경기에서 잘해준 만큼 부상에서 복귀한 세일과 더불어 화이트삭스 마운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이날 클리블랜드를 6-0으로 꺾고 시즌 성적 6승 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사진] 제프 사마자 ⓒ Gettyimages

[영상] 사마자 6이닝 무실점 호투(4.23) ⓒ SPOTV NEWS 영상 송경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