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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을" 돋보인 GS칼텍스의 투지

작성일: 2017.03.12 19: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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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GS칼텍스가 봄 배구와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웠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3-25, 25-18, 25-16)로 이겼다. GS칼텍스는 12승 18패 승점 37점 5위로 시즌을 마쳤다.

봄 배구는 무산됐지만, 홈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편한 마음으로 하라고 했다. 마지막 홈경기라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거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봄 배구가 걸린 경기였다. 차 감독에게 선수 구성과 경기 결과에 오히려 부담을 느끼진 않는지 물었다. 차 감독은 "아직까진 생각 못한 점인데, 깊게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를 들자면 알렉사가 컨디션이 안 좋아 뺄 상황에 한번 더 고민하게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GS칼텍스의 투지가 더 돋보였다. 봄 배구가 걸린 현대건설보다 GS칼텍스가 더 똘똘 뭉쳐 경기를 풀어 갔다.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몸도 훨씬 가벼워 보였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의 공격을 끈질기게 수비하면서 점수로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탔다. 알렉사 그레이는 36점을 뽑으면서 펄펄 날았다. 이소영은 15점, 강소휘는 11점을 뽑으면서 큰 힘을 보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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