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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비스트 아닌 하이라이트 '신호탄'…전성기 위력 이어갈까

작성일: 2017.03.13 10:0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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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아름답다' 티저. 제공|어라운드어스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비스트의 다섯 멤버가 '하이라이트'로 간판을 바꾸고 두 번째 비상을 노린다.

하이라이트는 13일 낮 12시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의 수록곡 '아름답다(It's Still Beautiful)'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전 소속사와 이름을 놓고 오랜 줄다리기를 끝내고 발표하는 첫 곡이다. 뜻깊은 첫 발걸음은 발매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아름답다'의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뮤직비디오로 담아낼 것음 암시했다. 또 간결하지만 인상적인 피아노 선율, 짧게 흘러나온 양요섭의 애절한 보컬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는 '아름답다'를 앞세워 오는 20일 앨범 전곡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실패, 홍콩 투자설, 신생 기획사 설립 그리고 팀명 변경까지 다섯 멤버들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하이라이트는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등 그룹 비스트로 활동하던 멤버 다섯 명의 새 이름이다. '비스트'라는 상표권을 가진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끝내 협상이 불발되며 데뷔 8년 만에 이름을 바꿨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의 이름으로 마지막 발매된 3집 정규 앨범 이름에서 따왔다. 장현승 탈퇴 이후 5인 체제로 나선 첫 앨범었다. 새 이름이 정해지고 노선이 분명해진 만큼 앨범 발매도 속도를 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이들은 K팝 한류의 중심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2011~2012년 2년 연속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비스트가 아닌 하이라이트로 첫 발, 팬들의 응원만 믿고 다시 나서는 다섯 멤버들의 새출발, 바뀐 간판과 함께 전성기 시절의 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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