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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동양의 할리우드 만들 수 있다"

작성일: 2017.03.15 12:0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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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동양의 할리우드 건설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수만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미트의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만드는 '동양의 할리우드'를 아시아에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수만은 "앞으로 세계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 간 경쟁의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 때 전 세계 1등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아시아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양의 할리우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며 세계의 가장 큰 스타와 셀러브리티는 이 곳에서 배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수만은 NCT 아시아 팀에 대한 애착도 강조했다. NCT는 2016년 브랜드를 론칭해 전 세계 각 도시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그룹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오디션을 개최해 NCT의 아시아 팀에서 활약할 멤버들을 선발하겠다"며 "이미 NCT를 통해 윈윈, 천러, 런쥔 등 중국인, 일본인 유타, 태국인 텐 등이 활동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기반의 현지화 그룹을 프로듀싱해 전 세계 스타가 될 수 있는 아시아팀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들이 모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투자·무역증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슈퍼주니어 이특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접견하는 등 환대를 받았다. 

이수만은 "문화 기술, 즉 Culture Technology(CT)라는 개념을 인도네시아에 전수하겠다. CT를 통한 교류,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그리고 미래를 이끄는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또 "앞으로 미래는 영토 기반의 국가 개념을 넘어 버추얼 네이션, 가상국가, 더 나아가 초 거대 제국이 탄생 될 것"이라며 "그러한 세상에서 인도네시아의 좋은 콘텐츠와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래를 같이 만들고자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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