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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출신' PIT 리즈, 시즌 첫 승

작성일: 2015.04.24 09:5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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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KBO 리그 출신으로서 LG 트윈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레다메스 리즈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즈는 24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리즈는 이날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를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승(1패)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86을 기록했다.

리즈는 팀이 1-4로 뒤진 6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다. 시카고 타선을 상대해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친 리즈는 4-4로 동점이 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존 에레라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크리스 데노피아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데노피아가 도루에 실패해 리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리즈는 앤소니 리조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리즈의 호투에 대한 보답이었을까. 피츠버그 그레고리 폴랑코가 1사 1, 2루 상황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5-4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리즈의 승리투수 요건이 갖춰졌다.

리즈는 7회까지만 책임지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즈에 이어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1이닝 무실점)-마크 멜란슨(1이닝 무실점)이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피츠버그는 역전승을, 리즈는 시즌 첫 승을 안게 됐다.


[사진] 라다메스 리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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