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닭' 캔자스시티, 또 벤치클리어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POTV NEWS=김건일 기자]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또 싸웠다. 이번 상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캔자스시티는 2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기 전 양 팀 간의 감정은 격해진 상태였다. 4회말 캔자스시티 선발 요다노 벤츄라가 호세 아브레이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곧바로 이어진 5회초엔 화이트삭스 선발 크리스 세일이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맞췄다.
결국 양 팀의 감정은 7회 폭발했다. 2-2로 맞선 7회말 2아웃 상황에서 벤츄라가 애덤 이튼을 상대로 투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벤츄라는 1루에 바로 송구하지 않고 이튼을 향해 욕을 한 뒤 1루에 공을 던져 타자를 아웃시켰다.
이에 이튼은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벤추라에게 다가갔다. 그 즉시 경기장에 있는 모든 선수가 뛰쳐나왔다. 이 상황에서 세일과 로렌조 케인 등은 상대 진영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의 만류로 안정감을 찾은 이튼과 달리 벤츄라는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갑작스럽게 양 팀 선수들이 뒤엉켰다. 화이트삭스 제프 사마자가 갑작스럽게 캔자스시티 진영으로 돌격했기 때문이다.
캔자스시티에서는 분란을 일으킨 벤츄라를 비롯해 주먹을 휘두른 케인과 볼케즈가 퇴장당했다. 벤츄라는 지난 19일 오클랜드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했다. 화이트삭스에서는 세일과 사마자가 퇴장당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 19일 사건으로 벤츄라가 벌금 선고를 받았고 켈빈 에레라가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데 대해 항소를 한 상태였다. 그러나 또 경기장에서 싸움을 벌이면서 가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