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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프리스틴, 대중성+음악성 '결점 없는 걸그룹의 탄생'

작성일: 2017.03.22 16:5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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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틴. 제공|플레디스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아이오아이 때보다 더 큰 자신감 있습니다."

'제2의 아이오아이'로 불리는 걸그룹 프리스틴이 야심찬 첫 발을 내디뎠다.

프리스틴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앨범 '하이 프리스틴'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데뷔를 알렸다. 

멤버 시연은 첫 무대를 마치고 "연습생 9년 만에 데뷔"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떨리는 목소리로 "정말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무대 보여줄 수 있어서 설레고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예원은 "정말 멤버들과 함께해온 세월, 오래된 만큼 영광이다. 앞으로 활동이 정말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프리스틴은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주결경,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강경원, 강예빈, 김민경, 박시연, 정은우 등 낯익은 멤버들이 많다. 여기에 '걸스피릿' 배성연과 김예원, 카일라를 더해 10인조를 완성했다. 

리더 나영은 "그동안 딱딱한, 도도한 이미지 많았다. 앞으로는 다방면으로 보여주고 싶다. 실력적인 모습을 더해 '만능 나영'으로 불리고 싶다"며 "아이오아이 경험을 토대로 프리스틴을 잘 이끌어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프리스틴의 팀명은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이란 뜻을 결합했다.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았다. 

프리스틴은 "과분한 관심 받고 있는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의 매력 포인트는 황금 비율이다", "작은 부분 하나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반전 매력이 있다" 등 자신들만의 강점을 어필했다. 

프리스틴은 보이그룹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파워&프리티' 콘셉트를 앞세웠다. 타이틀곡 '위우'는 프리스틴만의 에너지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살렸다.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를 더한 펑크다. 

프리스틴은 "아름다움과 활동적인 에너지를 동시 보여줄 수 있다"며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사이렌 소리에 빗대어 만들었다. 중독적인 후렴구를 많이 따라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멤버들이 작사·작곡했다. 대중성과 음악성의 균형을 맞춰 출격 채비를 마쳤다. 

멤버 성연은 "회사 차원에서 작사 작곡 기회가 많아졌다"며 "음악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고 멤버들의 개성 보여줄 수 있는 방법에 고민했다. 일상 속의 키워드를 추려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위한 곡을 쓰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참여했다. 좋아서 작업을 하다보니 이번 앨범에 많이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 

프리스틴은 '프로듀스 101'의 저주를 벗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연습생들이 잇따라 신예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탓이다. 

주결경은 "아이오아이를 하면서 가수 생활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 무대, 예능 등의 상황을 몸으로 체험하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임나영은 "아이오아이로서 먼저 데뷔했지만 프리스틴으로 다시 나오게 되면서 더 성숙하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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