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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영상] ‘굿바이’ 포돌스키, 독일 유니폼 벗던 날

작성일: 2017.03.23 05:4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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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 앞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루카스 포돌스키(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국대스키' 루카스 포돌스키(31·칼라타사라이)가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독일은 23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친선 평가전에서  포돌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2004년 독일 대표팀에 승선한 포돌스키는 그간 129경기 48골 31도움 기록했다. 독일 국가대표 역대 A매치 출전 3위, 득점 3위 기록이다. 잉글랜드와 치른 은퇴 경기는 그의 130번째 경기였다.

독일 팬들은 포돌스키의 별명 '폴디'를 카드섹션으로 표현했고, 그의 활약상이 담긴 화면이 전광판을 향해 전파됐다. 이후 경기장 정중앙에 선 포돌스키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포돌스키는 요하임 뢰브 감독의 배려로 주장완장을 찼고 4-2-3-1 포메이션의 2선 위치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엔 이렇다 할 기회는 잡지 못했다. 다수의 부상자로 독일 포메이션에 혼선이 있었다. 스리백으로 나선 잉글랜드가 전방 압박에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 포돌스키는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는데 첫 번째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고 골문을 크게 떴다. 하지만 '국대스키'의 클래스는 후반전에 드러났다. 포돌스키는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A매치 49호 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었다.

포돌스키는 83분간 경기장을 누렸고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포돌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터키 리그의 갈라타사라이를 떠나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이 확정됐다.

[영상][월드컵 유럽예선] 전설의 국가대표 포돌스키 은퇴 경기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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