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기성용 "최악의 상황은 아니야, 기회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기성용은 27일 파주 축구 대표 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참석했다.
한국은 승점 10점으로 조 1위 이란에 승점 4점 차이로 뒤진 2위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는 1점, 4위 시리아와 승점 차이는 2점이다. 따라서 시리아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리아전 결과에 따라 4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선수들끼리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당연히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야. 따로 선수들에게 얘기한 것은 없다. 당연히 지금 상황에서는 선수들도 부담이 된다. 중요한 것은 대표로 온 선수들은 한국에서 가장 축구 잘 하는 선수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 능력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이 이 위기를 통해 자기자신이 얼마나 큰 선수인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감독님 말씀대로 홈에서 충분히 시리아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는데.
사람이기때문에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면 분위기가 침체될 수밖에 없다. 단 그것을 어떻게 빨리 극복하느냐가 강팀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은 실망스럽고 만족할 수 없지만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야 한다. 주장으로서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많은 얘기를 했다. 감독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분위기는 중국전 패배 당시보다 나아졌다. 선수들도 내일 경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지금 대표팀과 예전 대표팀을 비교하면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상황이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최악은 아니라고 본다.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경기에서 시리아에 패했기 때문에 이번 시리아전에서 승리한다면 충분히 반등의 기회가 있다.
지난 경기를 돌아보면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원정에 가서 선수들이 부담이 큰 건지, 아니면 준비가 부족했는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다.
또 실점 장면을 보면 선수들 사이의 실수들이 있었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우리가 틈을 주고 안일해 실점한 장면이 많다. 그런 것을 봤을 때 실력이 떨어지기보다는 집중력 부족이나 부담감때문이라 본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