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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개막전 기선 제압 나설 외국인 투수 10인 "나는 1선발이다"

작성일: 2017.03.29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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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박성윤 기자, 영상 윤희선 기자] 2017년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이 단 3일 남았습니다. 2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10개 팀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밝혔는데요. 5개 구장 10개 팀 선발투수 전원이 외국인 투수입니다.

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과 KIA의 '맹수 매치'가 열립니다. 삼성은 재크 페트릭을 예고했습니다. 페트릭은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페트릭의 반전 활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헥터는 지난 시즌부터 KIA 1선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31경기에서 200이닝 이상을 던지며 이닝 이터로 활약했고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며 KIA의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헥터는 삼성에 평균자책점 5.27로 부진했습니다.
▲ 니퍼트 ⓒ 한희재 기자

잠실 구장에서는 두산과 한화가 맞붙습니다.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를 예고했습니다. 외국인 역대 최고 연봉 선수인 니퍼트는 지난 시즌 22승 따내 MVP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4.09로 부진했습니다. 한화는 MVP에 맞서 비야누에바를 내세웁니다. 거액의 외국인 선수가 리그 최고 투수를 맞아 어떻게 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엘넥라시코'로 알려진 LG와 넥센의 대결이 개막전부터 펼쳐집니다. 넥센은 '고척왕' 밴헤켄을 선발로 예고했고 LG는 소사를 앞세워 첫 경기 승리를 노립니다. 밴헤켄은 지난 시즌부터 고척돔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소사는 넥센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시범경기 1위 kt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맞붙습니다. kt는 로치를, SK는 켈리를 내세웁니다. 지난 시즌 NC에 1승 15패로 몰렸던 롯데는 레일리를, '롯데 사냥꾼' NC는 새 외국인 투수 맨쉽을 선택했습니다.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KBO 리그. 각 팀에서 꼽은 1번 투수들의 손끝에 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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