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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방송될까…31일 가처분 신청 판결 나온다

작성일: 2017.03.30 18:05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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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방송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이 31일 결정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무한도전’ 방송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이 31일 결정된다.

30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자유한국당이 MBC ‘무한도전’ 측을 상대로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관련 재판이 진행됐다. 법원은 자유한국당과 ‘무한도전’ 측에 소명자료로 제출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양측이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31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자유한국당 측은 오는 4월 1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국회의원 특집’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현아 의원 출연을 두고 ‘편파적인 섭외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아 의원이 다른 정당을 지지하기 때문.

이와 관련 MBC ‘무한도전’ 측은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 보시면 지금의 걱정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생각하실 것이다”라며 “오히려 국민들이 어떤 말씀하시는지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 가운데 약 1만 여건의 의견이 모아졌고,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등을 선정해 국민대표 200명과 국회의원 5인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 당시 입법을 도와줄 국회의원으로 국토교통, 환경노동, 여성가족, 법제사법 상임위 소속인 박주민, 김현아, 이용주, 오신환, 이정미 의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무한도전’은 가처분 신청 재판 결과에 따라 오는 4월 1일 방송 예정인 ‘국회의원 특집’이 전파를 타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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