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32강 매치업, 리버풀 로마 반등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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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덕중 기자] 15일(한국시간) 밤 프랑스 니옹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3위 8개 팀과 조별리그를 통과한 24개 팀의 운명이 확정됐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 매치업이 완성됐다.
먼저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리버풀(잉글랜드)은 베식타스(터키)와 32강에서 만나게 됐다. 리버풀은 올시즌 루이스 수아레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데 EPL 클럽의 특성상 1월 이후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베식타스는 첼시서 활약했던 뎀바 바가 있고 조별리그서도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무의 우위를 보인 바 있어 리버풀과 32강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리버풀 못지 않게 AS로마(이탈리아)의 유로파리그 강등도 눈에 띈다. 로마는 조별리그 최종전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하며 조 3위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제르비뉴를 활용한 빠른 역습은 인상적이었다. 로마의 상대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로 확정됐다. 페예노르트는 주축 선수들이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대거 빅리그로 이탈, 전력에 차질을 빚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최근 유로파리그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베리아 반도의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의 행보도 관심이다. 리스본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독일)와 32강서 격돌한다. 빌바오(스페인)는 토리노와 맞붙는다. 최근 유로파리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합류한 팀, 또 이베리아 반도의 포르투갈, 스페인 클럽이 강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이들의 32강 대진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막강 전력을 과시한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합류한 안더레흐트(벨기에)와 격돌한다. 디나모 모스크바의 주포 케빈 쿠라니, 알렉산더 코코린과 안더레흐트의 신예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득점 대결이 볼 만 하게 됐다. 이밖에 '다국적 군단'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비야레알(스페인)과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잘츠부르크와 비야레알은 조별리그 득점 1,2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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