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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데뷔' kt 고영표, 6이닝 6K 1실점 호투

작성일: 2017.04.06 20: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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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고영표(26, kt 위즈)가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고영표는 6일 수워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90개였다.

움직임이 많은 빠른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두산 타선의 타이밍을 뺏었다. 고영표는 1회 민병헌과 오재원, 닉 에반스를 모두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맞긴 했으나 큰 위기는 없었다.

김재환에게 한 방을 허용했다. 고영표는 1-0으로 앞선 4회 1사에서 김재환에게 우중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5구째 시속 137km 빠른 공이 맞아 나갔다. 2사에서 오재일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으며 위기가 계속되는 듯했으나 박건우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뜬공이 되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5회 2사 이후 위기가 찾아왔다. 2사에서 민병헌의 타구가 마운드를 맞고 2루수 왼쪽 내야안타가 됐다. 2루수 박경수가 1루로 던진 공을 1루수 모넬이 포구하지 못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오재원의 타구가 2루수 박경술르 맞고 우익수 앞 안타가 됐다. 2사 1, 3루 위기에서 두산은 에반스의 대타로 최주환 카드를 꺼냈다. 고영표는 최주환을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고영표는 2-1로 앞선 6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김재환을 3루수 직선타로 잡은 고영표는 다음 2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임무를 다한 고영표는 7회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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