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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퇴장+심판 조롱' 네이마르, 엘 클라시코 결장 유력

작성일: 2017.04.11 00:4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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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우승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엘 클라시코 결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0일(현지 시간) "네이마르가 퇴장 이후 심판을 향해 박수 친 행위로 인해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엘 클라시코 결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불필요한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 바르사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말라가전에서 0-2로 졌다. 이 경기의 여파로 바르사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 추격에 실패했다.

말라가에 불의에 일격을 맞으며 선두 추격을 실패한 것도 뼈아프지만, 네이마르의 퇴장의 후폭풍 역시 그에 못지않다. 네이마르는 전반 27분 말라가의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 앞에서 축구화 끈을 묶는 행동을 했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줬다. 불필요한 행위였다.

▲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바르사의 네이마르(왼쪽).

정작 문제는 후반에 나왔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상황이었고, 이미 옐로카드가 있어 행동을 조심해야 했던 네이마르는 후반 20분 무리한 돌파가 막히자 말라가의 수비수 디에고 요렌테를 고의적으로 가격했다. 헤수스 길 만자노 주심은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내면서 네이마르의 퇴장을 명령했다. 분이 풀리지 않던 네이마르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대기심을 향해 박수를 쳤다.

마르카는 "만자노 주심의 경기 리포트에는 네이마르의 행위가 적혀있지 않았지만 비디오 화면에 네이마르의 행위 장면이 잡혀 3경기의 추가 징계가 불가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페인의 또 다른 언론 '카데나 코페'도 "1경기 퇴장 징계에 최다 3경기 추가 징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르카는 또 "11일 공식적으로 징계 수위가 결정되면 바르사가 항의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소피앙 페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비슷한 징계가 부과된 적이 있지만 구단의 항소에도 징계가 경감된 사례가 없다"면서 네이마르의 징계가 번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르사와 레알의 우승 향방을 결정 지을 엘 클라시코는 24일 레알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영상]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네이마르 / 후반 20분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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