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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폭발 사고' 도르트문트 vs AS 모나코…13일 새벽 치러져

작성일: 2017.04.12 23: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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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황예린 PD] 도르트문트와 AS모나코의 경기가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두 팀은 12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홈팀 도르트문트의 팀 버스가 호텔을 떠나 경기장으로 향할 때 3차례 폭발이 발생했고 버스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폭발로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가 팔과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다행히 바르트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는 곧바로 취소가 결정됐고 8만여 관중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차례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독일 보안 당국 관계자는 “버스 폭발에 심각한 종류의 폭발물이 사용됐다”고 말했지만 “아직 테러로 볼 만한 요소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두 팀은 물론 지역 당국과 함께 합의한 결과 13일 새벽 1시 45분으로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당국은 두 팀의 경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병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 도르트문트와 AS 모나코의 챔스 8강 경기가 폭발 사고로 연기됐다. 두 팀의 경기는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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