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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영상] '승장' 서정원 감독 "16강? 가와사키전에서 확정 짓고 싶다"

작성일: 2017.04.12 21:2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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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영상 이강유·취재 조형애 기자] "자신감을 얻은 게 큰 소득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정원 감독이 드디어 웃었다. 대승과 함께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해했다.

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에서 이스턴SC를 5-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더한 수원(2승 2무, 승점 8점)은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광저우 헝다(중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승장' 서정원 감독은 "아쉬운 경기를 많이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조나탄도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2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계기를 맞았다. 염기훈도 마찬가지다. 여러모로 자신감을 얻은 게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조 1위로 뛰어 올랐지만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두 경기가 더 남았다. (25일 열릴) 가와사키전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그 경기로 16강을 확정짓고 싶다.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시즌 초반 부상이 대거 발생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서정원 감독은 이 점을 유독 아쉬워했다. 그는 "올해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면을 훈련하면서 봤다. 그런데 초반에 수비 5명이 쓰러지면서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조직적으로 맞춰 하다가 선수들이 다치면서 힘든 경기를 하고 있다. 이제 해오던 대로 조직력을 갖춰 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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