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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호날두 vs 레반도프스키…레알, '거함'의 침몰은 없다

작성일: 2017.04.19 00:0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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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영상 김소라 PD]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열립니다.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챔스 8강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을 앞세워 뮌헨을 2-1로 제압한 레알은 비기기만 해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유리한 고지에 올랐지만 레알은 빈틈을 보일 생각이 없습니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1차전 결과를 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신중하게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레알의 공격을 이끄는 호날두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3골을 더 추가한다면 챔스 개인 통산 첫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됩니다. 호날두는 대기록 달성과 4강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습니다. 
▲ 챔스 사상 첫 100호 골을 노리는 호날두.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어깨 부상으로 1차전에 나서지 못한 레반도프스키는 원정에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뮌헨 안첼로티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는 선수”라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레스터 시티는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칩니다. 8강 1차전에서 0-1로 패한 레스터 시티는 홈에서 ‘챔스 동화’의 완성을 꿈꾸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석연찮은 페널티킥 판정 때문에 졌지만 레스터 시티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세비야와 맞붙은 챔스 16강에서 홈에서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라니에리 감독이 떠난 뒤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사상 첫 챔스 무대에서 4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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