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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영상] 메시 vs 디발라…바르사, 두 번째 기적을 꿈꾸다

작성일: 2017.04.19 12:3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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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캄프 누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까.

FC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와 경기를 펼친다. 바르사는 8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3으로 완패했다. 바르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바르사는 챔스 16강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며 8강에 진출했다. 바르사는 파리 생제르맹과 1차전에서 0-4로 졌지만 2차전에서 6-1로 이기며 ‘캄프 누의 기적’을 완성했다. 챔스 역사상 1차전을 0-4로 진 팀이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은 경우는 바르사가 처음이었다. 

유벤투스와 8강 1차전은 16강전의 ‘데자뷰’였다. 바르사가 자랑하는 ‘MSN 라인’은 유벤투스의 탄탄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유벤투스 수비진은 영리한 반칙으로 바르사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유벤투스는 중원에서 거친 몸싸움을 펼쳤고 ‘MSN’은 그라운드 위에 계속 넘어지며 위축됐다. 

‘제2의 메시’로 불린 파울로 디발라는 바르사의 빈틈을 공략했다. 순간적인 드리블 돌파와 넓은 시야를 지닌 디발라는 바르사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바르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축구도 인생처럼 악몽 같은 날이 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며 “준비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 두 번째 기적을 꿈꾸는 리오넬 메시.

벼랑 끝에 몰렸지만 바르사는 포기하지 않았다. 11골로 챔스 득점 1위에 오른 리오넬 메시는 유벤투스 격파의 선봉에 선다. 겹겹으로 선 유벤투스의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메시의 번뜩이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선제골이 이른 시간 터진다면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질 수 있다. 엔리케 감독은 “5골이 목표다. 2차전은 공격 또 공격이다”며 총공세를 예고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유벤투스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1차전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디발라는 “파리 생제르맹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있다. 아직 8강은 끝나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하겠다”며 이변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영상] '바르사 격침' 유벤투스, 생생한 순간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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