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범가너-커쇼 맞대결…ARI 브래들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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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매디슨 범가너와 클레이튼 커쇼가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범가너는 배터리 짝꿍 버스터 포지의 화력 지원을 받아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범가너는 8이닝 동안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커쇼도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2패째를 떠안게 됐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터너 필드에서는 안타 32개가 쏟아졌다. 2회까지 1-9로 패색이 짙었던 워싱턴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0-12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그리고 9회초, 댄 어글라가 역전을 알리는 쓰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중견수 윌 마이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4번 타자 에반 개티스의 홈런을 어시스트했다. 1회초, 개티스가 때려낸 타구를 마이어스가 뜬공으로 처리하려는 순간, 타구가 마이어스의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갔다.
신시내티 레즈 선발 조니 쿠에토가 홈런 3개를 때려낸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날 쿠에토는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밀워키 브루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신시내티는 쿠에토의 호투에 힘입어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올 시즌 쿠에토는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며 짠물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호수비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빠른 강습타구를 처리한 아레나도는 3루주자 마크 트럼보를 태그아웃시킨 뒤 지체없이 1루로 송구해 병살을 만들었다.
한편 콜로라도를 상대하던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 유망주 아치 브래들리는 타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2회초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때려낸 강한 타구가 브래들리의 얼굴을 그대로 강타했다. 브래들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두 팀 선수단과 관중 모두 숨죽이며 브래들리를 걱정했다. 애리조나 측은 다행히 브래들리가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래들리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 29일 MLB 투데이 ⓒ SPOTV NEWS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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