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무패 부산, 3G 무승 대전 상대로 1위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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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다. 부산은 최근 3경기에서 아산, 서울, 수원전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부산의 핵심 공격수인 이정협은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리그 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연일 이슈를 만들고 있다.
부산의 무서움은 이정협에 국한되지 않는다. 올 시즌 이정협의 6골에는 모두 주위 동료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다. 지난 수원전에서는 팀의 주장인 박준태가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는 패스로 이정협의 골을 도왔고 아산전에서는 전현철이 이정협의 쇄도하는 움직임을 확인하며 패스를 이어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진영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올 시즌 현재 부산을 리그 최다 득점 팀의 자리에 오르게 했다.
또한 지난 19일 펼쳐진 포항과의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최승인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주중 야간에 펼쳐진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체력안배 차원에서 이정협, 임상협 등 주력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거둔 승리인 만큼 의미가 컸다.
반면 대전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1승을 거두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리스찬(2골)과 이호석(3골)이 팀의 득점을 이끌고 있지만 매 경기 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7경기 10실점으로 경기당 1.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대전 역시 FA컵에서 대학강호 영남대를 꺾으며 16강에 진출 했다. 특히 주력 공격수인 크리스찬이 2골을 터트리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보인 만큼 부산과의 경기에서도 최고의 복병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이정협이 개막 이후 7 경기연속골이라는 새로운 기록의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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