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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모예스, 팬들의 사임 요구에도 '요지부동'

작성일: 2017.04.28 02:3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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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덜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선덜랜드 감독이 팬들의 잇따른 퇴진 요구에도 불응하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모예스 감독이 팬들의 퇴진 요구에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덜랜드는 33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그 최하위다. 승점 21점으로 17위 헐 시티와 승점 차가 12점 차가 난다.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선덜랜드는 최근 리그 9경기에서 2무 7패로 부진하고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팬들 역시 화가 났다. 최근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0-1로 지면서 팬들은 "우리는 모예스 감독이 팀을 떠나기 원한다"며 경기장에서 단체로 모예스 감독을 비난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팀을 떠난 것이란 질문에 "아니다. 당신이 나를 때린다 하더라도 나는 남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모예스 감독은 성적뿐만 아니라 지난달 19일 번리전 0-0 무승부 이후 BBC 여기자 비키 스파크스에게 "여자라도 맞을 것이다. 다음번에는 조심하라"고 말하며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바람 잘 날이 없는 모예스다.

밀어내려는 팬들과 밀리지 않으려는 모예스 감독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 Goal's- 또 해냈습니다 즐라탄의 선취골! 맨유 vs 선덜랜드 ⓒ스포티비뉴스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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