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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헛심공방' 맨시티, 맨유와 0-0 무 ··· 4위유지

작성일: 2017.04.28 05:5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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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없이 경기를 마친 맨체스터 양 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기대를 모았던 174번째 '맨체스터 더비'는 득점 없이 끝났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잔여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추가하며 4위-5위를 유지했다.

기회는 맨시티가 먼저 잡았다. 전반 9분 케빈 데 브라이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시도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펀칭 미스로 헨릭 미키타리안이 슛을 연결했다. 그러나 브라보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맨시티가 서서히 영향력을 드러냈다. 아구에로가 전반 31분, 전반 33분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맨유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3분 라힘 스털링이 슈팅 대열에 가담했다.

자기 진영에서 조용하게 웅크리고 잇던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래쉬포드의 프리킥을 안데르 에레라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헤더로 연결했다.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에도 맨시티가 기회를 이어 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털링과 아구에로가 연이어 슈팅을 기록했다. 맨유는 웅크리며 한방을 노렸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맨유는 여전히 내려섰고 맨시티는 세밀하지 못했다.

후반 34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맨유는 제시 린가드를, 맨시티는 헤수스 나바스를 투입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0분 마루앙 펠라이니가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했다. 퇴장 직후 맨유는 포수-멘사를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 시간 제수스가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경기는 득점 없이 종료됐다.




[영상][EPL] '맨체스터 더비' 맨시티 vs 맨유 3분 하이라이트ⓒ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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