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솔선수범-신뢰-교감, 김기태 감독이 팀을 이끄는 방법
작성일: 2017.04.28 12:55
배정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배정호 기자] 2,825일 만에 거둔 삼성전 스윕. 그리고 1위 독주. KIA 타이거즈 분위기가 매우 좋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6-9로 크게 이겼다.
삼성과 3연전 시작 날인 지난 25일 KIA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과 긴밀한 교감으로 팀을 이끌고 나갔다. 외국인 선수 버나디나와는 하이파이브로 친근한 관계를 자랑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가 김기태 감독이 장비 지원 스태프를 불렀다.

“방망이 좀 갖고 와 주세요.”
김기태 감독은 직접 펑고를 치며 선수들의 수비 움직임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관찰했다. 나지완이 배트를 휘두르다가 힘에 부친 듯 배트를 떨어뜨리자 농담을 건네며 힘을 북돋웠다.
이날 펑고를 받은 김지성은 “김기태 감독을 보면 아버지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선수들을 배려해 주면서 선수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 주신다”고 말했다.
모든 훈련이 끝나고 김기태 감독이 공 바구니를 들고 움직였다. 모든 코치진이 김기태 감독의 바구니를 뺏으려 하자 김기태 감독은 됐다고 손을 뿌리치며 웃는다.
솔선수범. 신뢰. 교감.
김기태 감독의 리더십 아래 KIA 타이거즈는 KBO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영상] 김기태 감독의 리더십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