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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조성환 감독 "선수들 정신력, 아주 칭찬해"

작성일: 2017.05.03 17:2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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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정신력을 높이 평가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3일 ‘옛 전주성’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조성환 감독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결과를 내고 좋은 경기를 해 강팀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제주는 이른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었다. 조 감독은 “마그노, 황일수가 열심히 움직이며 간격을 벌리려고 했다. 적극적으로 수비해서 전북이 제대로 경기를 못했던 것 같다”며 경기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습 상황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앞서다보니 많이 나왔다”며 경기를 대승으로 이끈 원인을 찾았다.

제주는 수원 삼성전에선 1-2로 패한 것과 달리 전북을 실리적으로 공격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조 감독은 “수원전에선 체력적으로 회복을 못했다”면서 “이번 경기에선 정신적으로 힘을 냈던 것 같다. 전반전 마치고도 탈진할 정도로 힘들었다. 후반전까지 경기력을 유지한 정신력을 높이 평가할 수밖에 없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제주는 상주 상무전과 감바 오사카전을 3,4일 간격으로 치러야 한다. 조 감독도 로테이션을 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체력 소모가 커 상주전엔 이대로 나갈 수가 없다. 체력 안배를 한 선수들을 활용하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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