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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강등' 선덜랜드, 모예스는 '잔류'-데포는 '이적'

작성일: 2017.05.06 01:36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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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강등이 결정된 선덜랜드의 전력 이탈이 시작됐다. 핵심 공격수 저메인 데포는 이적이 유력하다. 반면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는 남은 계약 기간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모예스 감독은 5일(현지 시간)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모예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오기 위해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때 모예스 감독은 강등의 책임을 지고 선덜랜드를 떠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직접 "선덜랜드와 계약을 지키겠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경질설을 일축했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4년 계약을 맺고 선덜랜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의 계획에 데포를 보긴 어려울 전망이다. 데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터뜨리면서 선덜랜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활약해왔다. 때문에 본머스와 경기를 끝으로 선덜랜드의 강등이 결정된 후론 줄곧 팀을 떠날 선수로 지목돼왔다. 모예스 감독도 "데포의 계약 조건엔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면서 데포와 결별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만일 데포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선덜랜드를 떠나게 될 경우, 친정팀인 웨스트햄과 선덜랜드에 강등의 아픔을 안긴 본머스가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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