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정몽규 위원, 축구 발전에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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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FIFA 평의회 위원 당선을 축하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보낸 서신에서 "지난 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제27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2019년까지 2년 임기 FIFA 평의회 위원에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회장님의 다양한 경험과 경영 및 스포츠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훌륭한 인품이 향후 세계 축구계를 위해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회장님께서 FIFA에도 영향력 있는 공헌을 하리라 믿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축구 발전을 위해 힘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재도전 만에 FIFA에 입성했다. 한국인으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한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 이후 정몽규 회장이 두 번째다.
FIFA 평의회는 기존 FIFA 집행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구다. 월드컵을 제외한 FIFA 주최 대회의 개최지와 대륙별 참가국 숫자, 연간 사업 계획 등 중요 사항들을 심의한다. 지난해 인판티노 회장 취임 이후 평의회로 이름을 바꾸고 인원도 25명에서 37명으로 늘였다. 아시아 몫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2015년 선거에서 4명을 선출한데 이어, 임기가 만료된 셰이크 아마드 OCA 회장의 후임을 포함해 이번에 4명(남자 3명, 여자 1명)을 추가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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