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콩 싫어" 유벤투스, 2번의 준우승 뒤 21년 만 챔스 우승 도전
작성일: 2017.05.11 00:0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영상 김소라 PD] 유벤투스가 AS모나코와 4강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4-1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2년 만에 결승행에 성공한 유벤투스는 21년 만에 빅이어를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유벤투스는 이전까지 8번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그러나 우승은 1984-85 시즌과 1994-95 시즌 단 2번입니다. 1994-95 시즌 뒤 2번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이 긴 세월 동안 팀을 지킨 잔루이지 부폰의 우승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2001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부폰은 두 번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난 2002-03 시즌 결승엔 이탈리아 라이벌 AC 밀란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부폰은 2번이나 승부차기를 선방했지만, 연이은 키커들의 실수엔 어쩔 수 없었습니다.
2014-15 시즌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FC바르셀로나에 1-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MSN 삼총사를 앞세운 바르사의 공격에 무너졌습니다. 부폰은 8번의 유효 슛 가운데 5번을 막아내면서 뛰어난 선방을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제 불혹의 나이가 된 부폰은 월드컵, 세리에 A, UEFA컵 등 완벽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합니다. 이제 부족한 것은 빅이어입니다. 오랫동안 몸 담은 유벤투스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올드 레이디' 유벤투스가 이번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6월 4일 영국 카디프로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