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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승격하려는 까닭, “돈이 되니까”

작성일: 2017.05.12 12:5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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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잉글랜드 프로 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EPL·1부 리그)로 승격하는 팀은 승격 첫해 1억7,000만 파운드(약 2,470억 원)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SPN은 12일(한국 시간) 글로벌 회계 법인 딜로이트 자료를 인용해 강등 보조금을 받지 않은 팀이 EPL로 승격했을 경우 첫해 1억7,000만 파운드가 이득이고 다음 시즌도 잔류에 성공할 경우 최소 2억9,000만 파운드(약 4,214억 원)가 이득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액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방송 중계권 수입 분배금 등 9,500만 파운드(약 1,380억 원)와 다음 시즌 강등될 경우 두 시즌 동안 EPL 사무국에서 지원 받게 되는 보조금 7,500만 파운드(약 1,089억 원)를 합해 나온 것이다.

다만 2015-2016 시즌 강등됐다가 이번 시즌 곧바로 승격을 확정한 챔피언십 우승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강등 보조금을 받은 만큼 수입 증가분이 이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SPN은 이 같이 막대한 재정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챔피언십 3~6위 팀 가운데 승격할 한 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세계 축구에서 가장 수익성 좋은 경기'로 불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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