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 프로테 디 콰트로, 크로스오버 버전 I.O.I의 첫 걸음
작성일: 2017.05.18 12:1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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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첫 걸음을 뗐다. 걸 그룹 아이오아이(I.O.O)처럼 1년 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화려한 첫 발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18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이 날을 위해 달려왔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멤버 손태진은 "음반을 준비하고 전국투어 공연을 위해 수차례 회의를 하며 레퍼토리를 만들었다. 음악적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고훈정 역시 "3개월 동안 고생한 만큼 음원을 들려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최대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목표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로 구성된 팀이다. 팀명은 '4명의 힘', '4중창의 파워'를 의미한다. 이들은 '팬텀싱어'를 통해 크로스오버 시장에 기분 좋은 바람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장르를 가깝게 접근시켰다.
김현수는 "한국형 크로스오버를 알렸다는 자부심보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며 "더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팬텀싱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대중의 기대치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팀이 생길 것"이라는 소망을 나타냈다. 고훈정 역시 "한국형 크로스오버를 더 다지려는 시작"이라며 "책임감도 있고, 해야할 몫이 있다. 저희가 다져져야 '팬텀싱어2'도 방송이 될 것이다. 크로스오버 지향하는 팀이 나왔을 때 좋은 발자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앨범의 타이틀곡 '스텔라 론타나'로 쇼케이스 첫 무대를 장식했다. 김현수는 "저 멀리 있는 별을 보면서 사랑을 노래한다. 세상에 없는 노래를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려 영광이다"라며 미소지었다. 김현수는 또 "주어진 상황에 맞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무대를 마친 이벼리의 감회는 더 남달랐다. 이벼리는 성악은 물론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하지 않고 가수의 길로 들어선 인물이다. "저에게는 낯선 일들이 일어났다. 제 인생에서 노래하는 스케줄이 이렇게 많은 적이 없다"는 이벼리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팬텀싱어' 종영 이후 녹음과 콘서트 준비에만 전념했는데 몸이 남아나지 않았다"고 묘사했다.
앨범은 18일 낮 12시 온라인, 19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켐프(Fredrik Kempe)가 작곡한 '스텔라 론타나', 김이나가 작사한 '단 한 사람'이 더블 타이틀곡이다. 윤종신은 수록곡 '오늘 그대'를 선물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7월까지 14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도 진행한다.
고훈정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개개인의 매력과 더불어 팀으로서 역량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르테 디 콰트로가 어떤 팀인지 알 수 있는 무대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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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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