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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승' 두산 유희관, "흔치 않은 기회, 욕심 났다"

작성일: 2017.05.20 20: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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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유희관(31, 두산 베어스)이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을 챙겼다.

유희관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1패)째이자 시즌 첫 완봉승을 챙겼다. 투구 수는 122개였다. 두산은 6-0으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2015년 5월 1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이후 741일 만에 기록한 완봉승이었다. 유희관은 "투구 수가 많았지만, 한용덕 코치님께 부탁했다. 흔치 않은 기회라 완봉 욕심이 있었다. 이닝이 거듭될수록 투구 수를 줄여서 완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타선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희관은 "등판할 때마다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 편하게 던질 수 있는 거 같다. 포수 (양)의지의 리드도 좋았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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