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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수단 대정리' 맨시티, 워커 영입에 자신(ESPN)

작성일: 2017.05.27 01:24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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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5명의 베테랑들과 결별한 맨체스터 시티가 분노의 영입을 펼쳐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도전한다.

26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맨시티가 카일 워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PL 최정상급 오른쪽 풀백인 워커는 폭발적인 활동량과 체력, 빠른 발로 측면을 휘젓는다.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 토트넘의 측면 공격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부상이 잦다는 점이 흠이긴 하나 출전할 때마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다.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에 워커만큼 적절한 영입 대상이 없다.

현재 맨시티의 오른쪽은 무주공산이다. 올시즌 맨시티는 파블로 사발레타, 바카리 사냐 2명에게 오른쪽 수비를 맡겼다. 하지만 맨시티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임시방편으로 헤수스 나바스와 페르난지뉴를 풀백으로 돌려 활용했다. 시즌 종료 후 사발레타와 사냐를 내보내면서 오른쪽을 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

워커가 토트넘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점도 그의 영입을 한결 수월하게 한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였다. 당시 워커는 키어런 트리피어에 밀려 선발에서 제외됐고, 워커는 강하게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토트넘이 트리피어의 출장 횟수를 늘려간 것도 워커의 이적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만 워커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 클럽들이 워커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강력한 경쟁자들 앞에 'ESPN'은 맨시티가 워커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645억 2,730만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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