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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00경기 달성' 메시, 유럽 무대 움직인 위대한 발걸음

작성일: 2015.05.07 07:01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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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전설' 리오넬 메시(27)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메시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35분 연속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의 8부 능선을 돌파했다.
 
바르셀로나는 뮌헨의 결사적인 방어로 인해 후반 중반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메시는 보란듯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메시는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마누엘 노이어가 굳게 지킨 골문을 열였다.
 
발동 걸린 메시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5분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라키티치에게서 공을 받은 메시는 골문으로 돌진하면서 바디 페인팅으로 제롬 보아텡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노이어를 앞에 두고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이날 경기 2골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11경기에서 10호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골)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득점 순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메시는 오늘 뮌헨전에서 유럽 대항전 100경기 째를 맞았다. 바르셀로나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의미가 깊었던 순간이었다. 2004-05시즌 이후 8,199분에 걸쳐 유럽 무대를 누빈 메시는 77골을 성공시켰다. 메시에게 가장 고통 받았던 팀은 AC밀란이었다. AC밀란은 메시와 8번 만나 8골을 허용했다.
 
메시는 11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게 59승을 안겨줬다. 메시에게 승리의 제물이 된 대표적인 팀은 첼시와 AC밀란이다. 두 팀은 메시가 뛴 바르셀로나에게 나란히 8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메시는 2008-09시즌, 2009-10시즌, 2010-11시즌, 2011-12시즌 4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과연 메시가 4강 2차전 그리고 결승전에서 다섯 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의 기틀을 다져갈지 주목된다.


[사진] 메시 ⓒ 바르셀로나
[영상] 바르셀로나 뮌헨 하이라이트, 영상 편집 박인애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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