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변요한-이제훈-김수현, 현실 '남친 3총사'의 스크린 습격

작성일: 2017.05.30 08:32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하루' 변요한-'박열' 이제훈-'리얼' 김수현(위부터) 스틸. 제공|CGV 아트하우스, 메가박스(주)플러스엠, 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현실 속 남자 친구로 만들고 싶은 훈남 3총사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하루' 변요한과 '박열' 이제훈, '리얼' 김수현은 각기 다른 장르로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내며 6월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먼저 변요한은 영화 '하루'로 관객을 만난다.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은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서 상남자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변요한은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아내 미경(신혜선)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매번 시간 부족으로 아내가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남편 민철 역을 맡았다. 애끓는 민철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너무 몰입한 나머지 나중에는 혈압과 안압이 차오르는 고통까지 느꼈다고 밝힌 변요한의 말은 그가 얼마나 캐릭터에 몰두했는지 알 수 있다.

이제훈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을 통해 불량미를 발산한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여심을 공략한 이제훈이 이번에는 불량한 매력과 함께 유쾌한 익살미와 냉철한 아나키스트의 면모까지 과시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박열의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표현하는 부담을 안고 출연을 결정한 사실을 밝혀 진심을 담은 연기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여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수현의 신작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리얼'에서 김수현은 생애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김수현은 초대형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 가득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그에게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또 다른 장태영 두 인물을 연기한다. 얼굴과 이름까지 모두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뜨겁다.

변요한과 이제훈, 김수현의 스크린 대결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이유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이기 때문. 여기에 전혀 다른 장르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지 다가오는 6월이 기대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