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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신태용호 8강 진출 실패, 질타보단 격려를

작성일: 2017.06.01 00: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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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영상 정찬 기자] 한국이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패하며 6개월 여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조별 리그와 달리 4-4-2 전술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나섰던 신태용호는 전반 9분 포르투갈의 역습에 먼저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렀습니다.

신태용 감독: "많이 아쉽다. 스코어는 1-3으로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전반전에 역습 2번에 2골을 내준 게 패인이다. 오늘(30일)은 포르투갈이 운이 많이 따랐다. 실점을 한 점이 선수들을 위축되게 했다. 선수들의 투혼을 높게 평가한다.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죄송스럽다"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내심 우승까지 바랐지만 유럽의 벽은 역시 높았습니다. 그러나 20세 이하 어린 선수들에겐 소중한 경험이 됐습니다.

이승우: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다. 아픔을 씻고 쓰러지면 일어나야 진정한 남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쓰러지면 이겨 내고 넘어지면 일어나겠다"

백승호:  "팀적으로 준비한게 많은데, 경기장에서 보여 드리지 못한 것 같아 가장 아쉽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된 대회였다. 앞으로 보완해서, 바르셀로나에 가서 경쟁에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백승호는 경기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탈락의 아픔을 삼켰습니다. 이제 갓 20살이 된 선수들의 미래는 창창합니다. 당장의 결과에 대한 질타보단, 겁 없이 덤벼들었던 '청춘'의 도전에 격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고개를 떨군 신태용호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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