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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불꽃 같던 뜨거웠던 청춘…10종 스틸 공개

작성일: 2017.06.02 14:29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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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박열' 스틸.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박열'이 박열과 후미코의 불꽃같은 삶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일본 제국의 부당한 권력에 맞서 투쟁했던 아나키스트 단체 불령사 회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관동대지진 수습을 위해 무고한 조선인들을 학살하는 것도 모자라 박열을 이용해 사건을 덮으려고 계략을 세우는 일본 내각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투옥 후 심문 과정은 물론 대역사건 재판에서도 당당하게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했던 불덩이 같은 조선 청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모습은 실제로 일본 내각을 마비시킬 만큼 이슈가 됐던 두 사람의 공판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제훈은 "억압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이 지닌 신념을 보여주고자 박열이 살아왔던 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스크린 속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틸에서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를 뜨겁게 살아냈던 박열과 후미코, 그리고 불령사의 기개를 고스란히 담아 냈다.

불덩이처럼 뜨거웠던 박열과 후미코의 일대기를 그대로 담아낸 '박열'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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