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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UFC 최연소 만 19세 전찬미, 결전의 땅 뉴질랜드로

작성일: 2017.06.03 20:3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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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이강유 PD·글 이교덕 기자] "UFC 최연소 챔피언이 되겠다."

옥타곤 데뷔전을 앞둔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19, 국제 체육관/령 프로모션)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전의 땅'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떠났다.

전찬미는 오는 1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4, 미국)와 여성 스트로급으로 경기한다.

전찬미는 원래 미국 여성 종합격투기 단체 인빅타 FC 진출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알드리치의 원래 상대 나디아 카셈이 빠지면서 대체 선수로 UFC와 4경기 계약을 맺었다.

중학교 다닐 때부터 무에타이를 배운 타격가로 종합격투기 전적은 5전 5승.

▲ 전찬미는 UFC 데뷔전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가 열리는 뉴질랜드로 떠났다. ⓒ이교덕 기자

령 프로모션의 김대령 대표는 "지난달 25일 계약서를 썼다. 준비 기간은 짧지만 전찬미가 타격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라고 예상했다.

전찬미는 출국 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감량이 3kg 남아 있는 상태라 몸은 힘든데, 내가 꿈꿔 온 옥타곤에서 싸울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은 기쁘고 설렌다"며 웃었다.

상대 알드리치에 대해선 "기술적으로 내가 앞선다고 생각한다. 주짓수와 태권도 기반의 선수라는 건 알지만 아직 분석을 제대로 못했다. 남은 기간 연구하면 분명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찬미는 현재 UFC 여성 파이터 가운데 최연소다. 생일이 1997년 8월 28일로 아직 만 20세가 안 됐다.

전찬미는 "어려서 더 많은 기간 동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성공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난 더 기회가 많다고 믿는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찬미는 대한민국 UFC 파이터 13호다. 여성 선수로서는 함서희, 김지연에 이어 세 번째.

UFC 파이트 나이트 110 메인이벤트는 데릭 루이스와 마크 헌트의 헤비급 경기다. '마에스트로' 김동현은 티보 구티와 라이트급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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