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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입지 불안한 깁스, 아스널 떠날 수 있어… EPL 3개 팀 경쟁

작성일: 2017.06.04 00:50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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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어런 깁스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으로 이적설이 제기됐다.

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WBA의 토니 풀리스 감독이 깁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깁스를 놓고 뉴캐슬, 브라이튼, WBA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깁스와 아스널은 계약 만료까지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시간이 지날수록 깁스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깁스는 이번 시즌 나초 몬레알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벤치에 앉는데 그쳤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도 츨장 횟수가 22회에 불과하다. 어렵게 출전 기회를 받아도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깁스로선 내년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기 위해선 꾸준한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 다행히 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WBA는 물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는 뉴캐슬과 브라이튼이 깁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이 잦은 점이 걸림돌이지만 깁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다. 빠른 발과 크로스로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다. 27세의 젊은 나이도 매력적인 요소다. 또 아스널이 샬케의 왼쪽 풀백 세아드 콜라시나치의 영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깁스를 붙잡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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