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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탑·가인·기주봉…연예계 번진 대마초 논란

작성일: 2017.06.12 14:18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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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왼쪽), 가인.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빅뱅 탑(최승현·30)이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중견 배우 기주봉(62)과 정재진(64)까지 줄줄이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30)은 대마초를 권유한 지인을 폭로하는 등 연에계에 번진 대마초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마초 논란의 시발점이 된 인물은 탑이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의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 모(21·여) 씨와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불구속기소 됐다. 대마초 흡연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4기동단으로 전출됐고, 의무경찰에서도 직위해제가 됐다. 특히 탑은 전출된 직후 신경안정제 계통의 약물을 복용하고 잠에 든 뒤 깨어나지 못해 응급실로 실려가 나흘간 중환자실에서 나오지 못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는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지인을 폭로하기도 했다.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가인과 그의 지인에 대해 마약 관련 범죄 협의점이 있는지 내사에 착수, 주지훈의 지인은 지난 8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가인 또한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어 대마초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중견 배우인 기주봉, 정재진 또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기주봉과 정재진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각각 A(62) 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재진은 모발에서, 기주봉은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정재진은 지난 9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기주봉은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이번 주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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