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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하하 "스테픈 커리 '무한도전' 미션 이미 시작했다" ①

작성일: 2017.06.13 06: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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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해설을 마치고 각별한 농구 사랑을 전한 하하. 사진|스포티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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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하하가 스테픈 커리의 '무한도전' 미션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하하는 최근 NBA 파이널 4차전의 중계를 마치고 만난 자리에서 "SPOTV 중계를 하면서 커리에게 '무한도전' 미션을 내렸다. 농구인들만 아는 암호"라며 "한국에 오면 그 미션을 수행시키려고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인데 재미없어서 편집 당할 수는 있다"며 웃었다. 

골든스테이트를 이끌고 있는 스테픈 커리는 7월쯤 내한하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을 약속했다. 그 소식에 '무한도전' 멤버 중에서 하하가 가장 좋아했다. 연예계 유명한 농구광인 만큼 NBA 최고 가드인 커리와 만남을 두고 감격에 가까운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하하는 "농구와 관련해서 '무한도전'에서 다뤄진 적 없었다. 노홍철과 자유투 게임 정도였는데 드디어 농구를 다룰 수 있어서 무척 반갑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의 이 같은 농구 사랑은 사춘기 시절부터였다. "나의 방황기를 정리해 준 게 농구"라는 하하는 "방황할 틈을 안 준 게 농구다. 시카고 불스, 마이클 조던, 그 당시 내 인생에서 농구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떠올렸다.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어도 농구 사랑은 끝없다. "아들이 농구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닌 하하다. 

그는 "소질이 있다면 무조건 일찍 시킬 것"이라며 "농구는 악기로 따지면 피아노 같다. 리듬을 잃어버리면, 배울 시기를 놓치면 힘들어 보인다"고 괜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시켰다. 그러면서 "아들이 농구 선수이고 내가 그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것, 상상만 해도 얼마나 행복하겠나"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결혼 이후 남성들의 취미 생활은 제한적이게 마련이다. 제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아내의 눈치를 초월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하하의 아내 별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 편이다.

하하는 "초반에는 많이 부정적이었다. 사회인 농구를 하는 곳에 함께 가고 같이 즐기게 유도하면서 많이 달라졌다"며 "운동처럼 건전한 취미 생활이 어디 있나. 이제는 무척 좋아한다. 게다가 농구 안에는 패션도 있고 문화도 있고 음악도 있으니 매료된 것 같다"고 농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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