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에릭손 감독, 선전 FC서 6개월 만에 경질"
작성일: 2017.06.15 11:2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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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FC는 에릭손 감독의 후임으로 왕바오샨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에릭손 감독의 사임을 발표하기 전에 왕바오샨을 환영하는 시(詩) 한 편을 먼저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11년 전 당신은 선전 축구를 이끌었고 우리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았다/ (중략) / 이제 우리는 전설을 소환한다 / 선전을 위해 우리는 뭉쳐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 왕 감독 복귀를 환영한다"
구단이 발표한 이 시에 중국 언론이 에릭손 감독의 해임 관측을 잇따라 내놓자 구단은 그제야 에릭손 감독이 "우호적인 논의" 끝에 떠나게 됐다며 "그가 팀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에 감사한다"고 성명을 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 팀을 맡았던 에릭손 감독은 2013년 광저우 푸리 사령탑으로 중국 리그에 진출했고, 2014년 11월부터 2년간 상하이 상강을 이끌다 지난해 12월 선전 FC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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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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