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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4타점' SK 최정 "경기 전부터 좋은 타이밍 타격만 생각해"

작성일: 2017.06.15 21: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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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정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간판 타자 최정이 '해결사'로서 제 몫을 다했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6⅓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기도 했지만 타선에서 최정이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최정은 "경기 전부터 공을 최대한 좋은 타이밍에 치겠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첫 번째 홈런은 볼 카운트가 몰려있어서 공을 어떻게든 앞으로 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타격을 했다"면서 "두 번째 홈런은 상대 투수의 공이 좋아서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잡고 치려고 했는 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정은 "팀이 위닝시리즈를 거둘 수 있게하는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 투수들이 힘을 내서 잘 막아준 것도 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된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1회 말 무사 1, 3루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재영의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그는 3회 말 2사 이후 김재영의 5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2번째 홈런.

팀 동료 한동민과 홈런 부문 리그 공동 1위였던 최정은 연타석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수에 올랐다. 최정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25번째이며, 리그 통산 908번째다. 또한. 개인 12번째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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