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수업' 조민기, 아내 김선진 타투 도전에 '버럭'
작성일: 2017.06.21 18:17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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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와 김선진은 최근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이하 졸혼수업)' 녹화에서 365시간의 졸혼수업을 시작했다. 조민기는 총각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옥탑방을, 김선진은 "살림은 잠시 안녕"이라고 외치며 풀옵션 오피스텔행을 선택했다. 혼자 살기에 돌입한 이들 부부의 싱글 라이프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김선진은 "졸혼 수업 기간 동안 화려한 변신을 꿈꾼다"면서 한껏 들떴다. 평소 망설였던 헤어스타일부터 화려한 네일아트,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타투까지 하나씩 도전했다. 하지만 조민기는 아내의 변신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의외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선진은 "요즘 유행하는 '똑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은데, 남편이 별로 안 내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나한테 단발 길이는 어정쩡하다면서 지금 이 길이가 딱 좋다고 했다. 아주 단호하다. 정말 어울릴지 고민도 되고 자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김선진은 똑단발 헤어스타일 변신에 돌입했다. 김선진은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이번 기회에 그 동안 못 해봤던 모든 걸 해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이들 부부는 뜻하지 않은 '타투전쟁'으로 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선진은 "남편에게 종종 타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타투샵을 찾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조민기의 분노가 폭발한 것.
조민기는 "타투를 한 사람을 거부하진 않는다. 그런데 몸에 한 번 새기면 지우기 어렵기 때문에 내 몸에 타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아내 몸 역시 내 몸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아내 김선진은 "나이 든 주부라고 못 할 건 없다. 예쁘게 하면 그것도 하나의 패션이다. 나도 안젤리나 졸리가 될 수 있을까 싶어서 도전한다"며 팽팽히 맞섰다. 이에 조민기는 "왜 그게 하고 싶었냐"면서 "이해불가다"라고 강하게 거부했다.
'졸혼수업'은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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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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