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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5연승 질주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없이도 잘나가'

작성일: 2017.07.07 13: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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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임창만 기자]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이 부상으로 이탈해 국내 선수로만 라인업을 꾸려야 하는 넥센 히어로즈. 하지만 '넥센의 중심' 김하성과 김민성이 맹타를 휘두르는 것이 큰 위안거리다.

넥센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3-6으로 대파하며 5연승을 달렸다.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은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이정후의 안타와 채태인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김하성이 좌월 2루타를 치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에는 김하성이 한화 투수 강승현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쳐 내며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속 타자 이택근의 좌전 안타로 김하성은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김민성은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쳐 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전날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7회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기록한 뒤 다음 타석인 8회에는 연타석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이날 1회 홈런을 치며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등판해 92개의 공을 던지며 7승(6패)을 거뒀다. 최원태는 6이닝 9피안타 7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한 빠른 승부로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여 줬다.

5연승을 달린 넥센은 시즌 42승 37패 1무를 거두며 3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잘나가는' 넥센 히어로즈다.

[영상] 외국인 선수 없이도 잘나가는 히어로즈 ⓒ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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