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계체 영상] 늦깎이 여성 유망주, 11개월 동안 6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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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던 회사원 아마추어 파이터 신시아 카르비요(29, 미국)는 지난해 8월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 섰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아마추어 전적 5승 1패를 기록하고 생계에 매달리다가 뒤늦게 종합격투기에 '올인' 했다.
그래서일까? 카르비요는 신나게 달린다.
타 단체에서 3연승 하고 지난 3월 UFC 209에서 옥타곤에 첫발을 들여 아만다 쿠퍼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었다. 한 달 뒤인 지난 4월 UFC 210에서 펄 곤잘레스도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겼다. 프로 데뷔 8개월 만에 5승을 챙겼다.
늦게 시작한 만큼 진도를 빨리 빼고 있다. 이번엔 첫 해외 원정 경기에 나선다.
오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SSE 하이드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3 코메인이벤트에서 조앤 칼더우드(30, 스코틀랜드)와 맞붙는다.

13전 11승 2패의 타격가 칼더우드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파이터. 미국에서만 경기를 치러 오던 카르비요는 악역이 돼야 한다. 15일 계체에서 카르비요는 칼더우드와 몸싸움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카르비요는 "칼더우드는 무에타이 기술을 지닌 강한 타격가다. 스트로급에서 꽤 길고 크다. 경기가 그라운드로 간다면, 그에게 분명히 서브미션 기술로 탭을 받을 수 있다. 타격전에서 난 칼더우드보다 민첩할 것이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더우드는 118파운드로 계체에 실패했다. 파이트머니 20%를 카르비요에게 넘겨 준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제시카 안드라데에게 길로틴초크로 진 터라 승리는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홈 관중들 앞에서 생애 첫 2연패에 빠질 순 없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3은 17일 새벽 4시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SPOTV NOW(spotvnow.co.kr)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메인이벤트는 거너 넬슨(28, 아이슬란드)과 산티아고 폰티니비오(30, 아르헨티나)의 웰터급 경기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13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웰터급] 거너 넬슨(170파운드/77.11kg)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171파운드/77.56kg)
[여성 스트로급] 조앤 칼더우드(118파운드/53.52kg)* vs 신시아 카르비요(116파운드/52.62kg)
[라이트급] 스티비 레이(155파운드/70.31kg) vs 폴 펠더(155파운드/70.31kg)
[미들급] 잭 마시먼(185파운드/83.91kg) vs 라이언 제인스(185파운드/83.91kg)
[라이트헤비급] 칼릴 라운트리(205파운드/92.99kg) vs 폴 크레이그(204파운드/92.53kg)
[헤비급] 제임스 멀헤론(240파운드/108.86kg) vs 저스틴 윌스(264파운드/119.75kg)
- 언더 카드
[웰터급] 대니 로버츠(170파운드/77.11kg) vs 바비 내시(170파운드/70.11kg)
[플라이급] 알렉산더 판토자(125파운드/56.70kg) vs 닐 시어리(125파운드/56.70kg)
[웰터급] 찰리 워드(169파운드/76.66kg) vs 갈로어 보판도(170파운드/77.11kg)
[밴텀급] 브렛 존스(135파운드/61.23kg) vs 알버트 모랄레스(134파운드/60.78kg)
[여성 밴텀급] 레슬리 스미스(135파운드/61.23kg) vs 아만다 레모스(134파운드/60.7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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