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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 "女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 피해 받지 않도록"

작성일: 2017.07.19 16:0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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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원 회장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태릉선수촌, 유현태 기자] "선수가 피해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9일 태릉선수촌에서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 팀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 팀의 준비 상황과 목표를 발표했다.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최근 제기된 여자 대표 팀의 남북 단일팀이었다. 최근 정부는 남북 관계를 풀기 위한 해법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했다. 남북 관계가 부드러워질 수는 있지만, 올림픽을 바라보고 오랫동안 준비한 선수들 가운데 출전이 좌절되는 선수들이 나오게 된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우선 나라의 큰 뜻은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선수를 보호하지 못하는 협회는 존재 의미가 없다. 선수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진전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선수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공격수 한수진은 "선수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겠다.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변할 것은 없다. 주어진 상황에서 선수들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다운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라 머레이 감독은 "이미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부에서 하는 일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현재에 집중하겠다. 다음 스웨덴전을 비롯해 다가올 일들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주변보다 경기력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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