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다니엘 코미어, 팬티 벗고 만세 부르며 계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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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다니엘 코미어(38, 미국) 앞에 다시 수건이 펼쳐졌다. 코미어는 팬티를 벗고 체중계로 올라갔다. 지난 4월처럼 수건 위에 팔을 걸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 감독관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 호텔에서 열린 실제 계체에서 코미어는 만세를 부르듯 양팔을 높게 들고 205파운드(약 92.99kg)를 기록했다. '타월 게이트'는 없었다.
라이트헤비급 한계 체중은 205파운드다. 보통 체중계 오차 1파운드를 허용해 206파운드까지 맞추면 되지만, 타이틀전은 205파운드를 넘기면 안 된다. 도전자 존 존스는 204.5파운드(약 92.76kg)로 계체를 통과했다. 두 선수 모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출전 조건을 갖췄다.
오는 30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메인이벤트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3체급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5, 미국)와 도전자 데미안 마이아(39, 브라질)는 웰터급 한계 체중 170파운드(약 77.11kg)를 딱 맞췄다. 여성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는 크리스 사이보그(32, 브라질)와 토냐 에빈저(34, 미국)도 한계 체중 145파운드(약 65.77kg)를 넘지 않았다.
로비 라울러와 도널드 세로니의 웰터급 경기, 지미 마누와와 볼칸 오즈데미르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메인 카드에 포함돼 있다. 전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 페더급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가 언더 카드에 들어갔을 정도로 UFC 214는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UFC 214 출전 선수 전원이 계체를 통과했다. 이들은 29일 아침 9시 관중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개 계체에 나선다. SPOTV NOW(www.spotvnow.co.kr)에서 생중계된다.
물론 끝까지 방심해선 안 된다. 몸무게를 회복하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UFC 213을 앞두고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계체를 마친 뒤 몸에 이상을 느껴 출전을 거부했다. 지난달 11일 '마에스트로' 김동현은 상대 티보 구티가 계체 후 병원으로 가는 바람에 경기를 뛰지 못했다.
UFC 214 언더 카드 경기는 오는 30일 일요일 아침 7시 30분 SPOTV ON과 SPOTV에서 생중계된다. 메인 카드는 오전 11시부터 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SPOTV NOW에 가입하면 PC와 모바일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 UFC 214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다니엘 코미어(205파운드/92.99kg) vs 존 존스(204.5파운드/92.76kg)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170파운드/77.11kg) vs 데미안 마이아(170파운드/77.11kg)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 크리스 사이보그(145파운드/65.77kg) vs 토냐 에빈저(145파운드/65.77kg)
[웰터급] 로비 라울러(170파운드/77.11kg) vs 도널드 세로니(170파운드/77.11kg)
[라이트헤비급] 지미 마누와(204.5파운드/92.75kg) vs 볼칸 오즈데미르(205.5파운드/93.21kg)
- 언더 카드
[페더급] 리카르도 라마스(145.5파운드/66.0kg) vs 제이슨 나이트(145.5파운드/66.0kg)
[140파운드 계약 체중] 알저메인 스털링(139.5파운드/63.28kg) vs 헤난 바라오(140파운드/63.50kg)
[페더급] 헤나토 모이카노(146파운드/66.22kg) vs 브라이언 오르테가(146파운드/66.22kg)
[페더급] 안드레 필리(145파운드/65.77kg) vs 캘빈 카터(145.5파운드/66.0kg)
[여성 스트로급] 카일린 커란(115파운드/52.16kg) vs 알렉산드라 알부(115파운드/52.16kg)
[플라이급] 에릭 셸턴(126파운드/57.15kg) vs 재레드 브룩스(126파운드/57.15kg)
[라이트급] 조슈아 버크먼(155.5파운드/70.53kg) vs 드류 도버(155파운드/70.3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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