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연맹전] '우승' 단국대 신연호 감독 "언제나 챔피언인 팀 유지하고 싶다"
작성일: 2017.08.02 18:5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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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태백, 이종현 기자] 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학교가 울산대학교를 꺾고 36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단국대는 2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경기에서 울산대를 1-0으로 꺾고 36년 만에 대학무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신연호 감독은 벅찬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단국대는 지난 1981년 우승 이후 두 차례 준우승에 그쳤고 이번 추계대회 우승은 단국대의 36년 만의 정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본선에 들어온 32강전부터 체력적인 부분에 대비하기 위해 후반전에 전략적인 작전을 구사했는데 32강부터 결승전까지 그런 것들이 맞아 떨어졌다. 선수들이 잘 따라 감사한다"고 말했다.
추계 대회 우승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여름대회는 특히 체력이 변수가 많다. 축구는 90분이다. 후반 카드를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전반부터 뛸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 일부는 후반에 넣었다. 그 선수들이 32강부터 계속 골을 넣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비결을 이야기했다.
신 감독은 단국대에 부임한 지 8년 차가 됐다. 이 대회 전까지 준우승과 우승을 각각 3회씩 기록했다. 신 감독은 "(단국대가 과거) 서울권에 밀리긴 했지만 이제는 우리 파란 유니폼(단국대는 파란 상의 빨간 하의 유니폼을 입는다)만 보면 두려워 할 정도로 팀이 성장했다고 본다. 제가 (단국대 부임한 지) 8년되서 항상 정상권에 있다는 거 그게 달라졌다고 생각다. 이제는 (단국대가) 정상권에 섰다고 본다. 언제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학교로 유지하고 싶고 그럴 수 있다고 본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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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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